에이바이오머터리얼즈, 더마펌과 차세대 식물 바이오 소재 공동개발로 우수특허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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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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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뉴스=김태일 기자]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와 더마펌이 공동개발한 식물 엑소좀 기술이 특허정보원이 후원하고 한국일보가 주관하는 2023년 우수특허대상을 공동으로 수상하였다.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는 식물 엑소좀 플랫폼 기술, LNP-DS(지질나노입자 기반 생리활성물질전달기술) 플랫폼 기술, 식물 유전 공학 기반 생합성 기술 등으로 식물성 첨단 소재 개발은 물론, 자체적으로 스마트팜 수경재배 식물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2022년도에 우수특허대상을 연속으로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더마펌은 2002년 자체 R&D 연구소를 중심으로 시작하여, 우수한 R&D 역량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자체 개발한 소재 및 제재 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고기능성 더마 화장품을 선보이는 회사다. 특히, 펩타이드LAB, 더마사이언스LAB, 메디컬디바이스LAB 등 총 3개의 자체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외부 바이오 기업들과의 기술 제휴와 투자에 적극적인 회사로 이번에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와의 공동연구개발로 또 하나의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
두 회사가 공동개발한 이번 특허 기술은 스마트 팜에서 재배한 유칼립투스와 자소엽으로 부터 국내 유일의 차별화된 추출기술(EXOTRACTION®)을 통해 안정도와 효능이 뛰어난 식물 엑소좀을 분리 정제하고, 자체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아줄렌 리포좀 및 펩타이드와의 시너지 효과를 검증한 것이다.
국내외 대부분의 엑소좀 개발 업체는 포유류 유래 엑소좀을 대상으로 하는데 반해, 양사는 식물 엑소좀의 잠재성을 더 높이 생각하여 고순도의 식물 엑소좀 정제 방법을 연구하였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리포좀과 펩타이드를 함께 도입했을 때 나타나는 시너지 효능 효과에도 주목하였다.
기존 엑소좀 정제 기술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대량화가 어려워 기기의 수반되는 힘으로 인해 엑소좀의 구조를 손상시킨다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EXOTRACTION® 기술을 적용하면 대량생산 및 두 번의 정제 공정을 거쳐 고순도의 엑소좀 정제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정제 시간이 짧아지고 엑소좀의 물리적, 화학적 손상 없이, 자체 안정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더 높은 효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식물 엑소좀은 더마펌의 독자적인 아줄렌 탄성 나노리포좀 및 펩타이드와 함께 배합시에 피부 진정, 염증 개선, 피부 세포 재생 및 주름 개선 등 그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기술은 더마펌의 대표 제품인 ‘수딩 리페어 R4 라인’에 적용하여 올해 5월 선보였다. 더마펌의 ‘수딩 리페어 R4 라인’은 피부 진정효과는 물론 피부 자생력 강화와 피부 장벽 개선까지 도와주는 2세대 진정라인으로 99% 고순도 아줄렌으로 이뤄진 ‘아줄렌 리포좀®’, 플랜트 엑소좀 2종(엑소-유칼립투스®, 엑소-페릴라®)의 시너지로 자극 받은 피부에 진정 효과를 선사하며, 리펩타이드 등의 성분을 함유해 피부 장벽 개선에 도움을 준다. 국내를 비롯하여, 글로벌 특히 중국 현지에서의 반응이 뜨겁다.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양사는 이번 우수특허 대상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뷰티 카테고리 리더로서 늘 변화와 새로운 기술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으며, 더마펌 관계자는 더마 화장품 연구의 핵심인 고효능 소재, 제재(Delivery & Stabilization) 기술개발에 집중하여 플랜트 엑소좀과 더불어 펩타이드, 마이크로바이옴, 리포좀, LNP(Lipid Nano Particle) 기술 등 자사 5대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차별화를 강화하겠다.” 라고 밝혔다.
출처 : 팜뉴스(https://www.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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